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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종영...신세경, 17일간 영업 떠올리며 눈물
입력 2019-02-21 00:19   

(사진=tvN)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오늘 최종회를 맞아 포차 영업 마무리에 나선다.

20일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 최종회에서는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가에 자리한 ‘국포 3호점’ 해변 포차에서 3개 도시를 돌며 포차를 운영했던 기나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빌 포차’의 마지막 영업 날 풍경이 그려졌다. 장난기 많은 남매의 4인 가족 손님, 3대가 함께 포차를 방문한 손님 등 가족 여행으로 도빌을 찾았다가 방문한 가족 손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여유롭고 포근하게 만들었다.

포차 크루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 한 뒤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도빌의 해변에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을 이야기 하며 여정을 마무리 했다. 그동안 ‘국경없는 포차’는 3개 도시를 돌며 그 어디에서도볼 수 없었던 풍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포차를 방문한 깜짝 손님들과 한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현지 교포들에게 한국의 정이 담긴 음식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화들로 교감하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신세경은 대화를 나누던 중 만감이 교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나머지 크루들도 가슴 뭉클해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 포장마차의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