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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대중화' 위해 노력했다" 윈터플레이, 4집 앨범 발매
입력 2019-03-06 17:58   

아티스트 윈터플레이(Winter Play)가 4집 정규 앨범 'Jazz Cookin’ (재즈 쿠킹)'을 발매했다.

윈터플레이는 6일 정오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 재즈 신에서는 드물게 리메이크 곡을 다수 수록한 앨범. 제목으로 사용한 ‘쿠킹’은 ‘화끈한 연주’란 뜻으로 1950년대 재즈 신에서 많이 쓰였던 표현이다.

윈터플레이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재즈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10곡 중 3곡을 제외하고 팝 히트곡과 재즈 스탠더드로 채웠다. 이는 로열티 지급 등의 까다로운 문제 탓에 국내외 재즈 신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윈터플레이 4집 'Jazz Cookin’'에는 더블 타이틀로 이주한의 재즈 랩으로 편곡된 ‘TAKE FIVE’와 가수 ‘이현우’의 피처링으로 새로워진 ‘Love Me Tender’다. 이 외에 ‘연극이 끝난 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수록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Stand By Your Man’, 존 레넌 ‘Imagine’, 비지스 ‘How Deep Is Your Love’ 등으로, 전 바버렛츠 멤버 ‘그레이스’와 재즈 보컬리스트 ‘에버딘 오렌지’, 클래지 콰이 객원 보컬 ‘크리스티나’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 '이주한 Jazz Cookin’'을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돌아오는 4월 13~14일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윈터플레이 4집 Jazz Cookin’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