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우상인 윤미래의 피처링, 음악하길 잘했다"-비즈엔터

수란 "우상인 윤미래의 피처링, 음악하길 잘했다"

입력 2019-03-22 17:07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수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수란이 윤미래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는 수란의 2번째 미니앨범 ’점핑(Jump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란의 앨범 ‘점핑’의 첫 번째 트랙은 ‘의식의 흐름’으로, 윤미래가 랩 파트에 참여했다. 수란이 윤미래에게 직접 편지를 써 피처링을 요청한 결과 이뤄진 협업이다.

이날 수란은 “이 곡을 만들 때, 어느 정도 스케치를 하고 나서 윤미래 선배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윤미래 선배님은 어릴 때부터 내 우상이었던 분이었다. 편지를 직접 써서 나름대로 준비를 최대한 많이 해서 음악을 보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란은 “꼭 해주시지 않아도 내 꿈을 실현하고자 보낸 것이었는데 도와주신다고 해서 정말 신기했다. 긴장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음악하기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앨범에 윤미래 선배님 이름이 들어갔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수란의 ‘Jumping'‘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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