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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측 "지창욱 사진, 버닝썬 관련됐단 뜻 아냐"
입력 2019-03-25 09:37   

▲지창욱(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지창욱 측이 ‘버닝썬’의 핵심 인물 린 사모와 친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것이 알고싶다' 측도 지창욱과 린 사모의 친분을 드러내기 위해 방송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당사 배우 지창욱은 전혀 관계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클럽을 둘러싼 의혹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인 일명 ‘린 사모’가 승리를 포함해 지창욱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지창욱 역시 버닝썬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또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역시 “지창욱이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 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입니다. 지창욱 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힙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