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1 "박재범-팔로알토-지소울과 작업, '성덕 모먼트'였다"
입력 2019-03-28 15:50   

(사진=하이어뮤직)

래퍼 pH-1이 피처링에 참여해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pH-1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HAL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좋은 아티스트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셨다. 요청했을 때 ‘오케이’ 해주면, 인정을 받은 것이 확인된 거니까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번 앨범에는 박재범, 더 콰이엇, 팔로알토, 지소울, 테드 팍, 오왼 오바도즈, 쿠기, 장석훈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pH-1은 “특히 팔로알토, 지소울, 박재범은 작업할 때 ‘성덕 모먼트’가 되었다. 내가 직업적으로 음악을 하기 전부터 들었던 분들인데 내 앨범에 참여해준 것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pH-1은 “선배들에게 어떻게 하면 롱런할 수 있는지 묻기도 했다. 팔로알토, 박재범, 더콰이엇 등 모두 롱런하고 있지 않나. 본인이 즐기면 된다고 말해주시더라. 사람들 반응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즐기면 되는 거고, 대중들은 그걸 느낄 거라고 했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pH-1의 ‘HALO’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