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승환, 섭외+연출+제작 참여 '이승환 페스티벌' 1만석 '매진'
입력 2019-04-09 11:02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승환 페스티벌이 전석 매진됐다.

이승환은 오는 27일 시립창동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자선콘서트 '이승환 페스티벌' 티켓이 매진됐다. 1만석 규모로 적지 않은 관객들을 동원하는 공연이지만, 수일전 이미 매진됐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차카게 살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 축제. 올해 이승환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차별화된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이고 관객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티켓 가격도 파격적이다.

더불어 이승환은 공연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며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출연진 섭외부터 연출, 제작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배우 노민우 밴드 ‘MINUE’ 등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가수들이 '이승환 페스티벌'을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환의 명품 발라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온리 발라드' 공연은 13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부천을 시작으로 22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인 '최고의 하루' 전국 투어 콘서트는 5월 여수, 6월 강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