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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팀 탈퇴...5명은 FNC와 재계약
입력 2019-05-13 10:29   

▲걸그룹 AOA 팬미팅 포스터(사진=FNC엔터테인먼트)

AOA 민아가 팀 탈퇴를 선언했고, 나머지 5명은 회사와 재계약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회사와 재계약했다"며 "이들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민아는 팀에서 탈퇴했다.

민아 측은 "민아는 멤버들과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2012년 데뷔한 AOA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휩쓸었다.

향후 AOA는 국내외 활동을 왕성하게 펼친다. 음악 활동은 물론이고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개별 활동도 영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