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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한서희는 YG 연습생 전혀 아니다"
입력 2019-06-17 09:23    수정 2019-06-17 09:28

(출처=한서희 SNS)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한서희는 자사의 연습생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현재 제보자로 알려진 A 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익제보자 A씨는 최초보도에서 익명으로 처리됐지만, 이후 한서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서희 자신도 SNS를 통해 공익제보자라고 밝힌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탑과 연관을 지어 YG연습생이라고 유추했다. 이후 무분별하게 보도되면서 한서희가 YG연습생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한서희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회장이 비아이 마약 혐의와 관련해서 진술 번복과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