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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코스프레 복장 논란에 당황...주최사ㆍ소속사 "선정적 의도 없었다"
입력 2019-06-18 09:34   

베리굿 조현의 코스프레 의상이 논란인 가운데, 주최사와 소속사 모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속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했다. 조현은 캐릭터에 흡사한 코스프레 복장을 입었는데, 평소 조현의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면서 일부 누리꾼은 선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주최사인 OGN 측은 조현의 논란에 황당한 반응이다. OGN 측은 "선정적인 의도는 없었다. 그저 캐릭터에 충실했는데, 그런 논란이 있어서 난감하다"라고 말했다.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도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주신 의상을 착용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겼기에 게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희철 신동이 사회를 맡은 '게임돌림픽2019:골든카드'는 아이돌 스타들의 게임 실력을 겨루는 아이돌 e스포츠 대회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