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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불화-박보검 루머...블러썸, 선처 없는 법적 대응
입력 2019-06-28 09:07    수정 2019-06-28 10:09

(출처=SNS )

송중기 송혜교 이혼, 박보검 악성 루머 등으로 곤혹을 치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 방침을 내세웠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라고 알렸다.

이날 송중기-송혜교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 이유가 박보검 때문이라는 루머가 나돌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하게 나선 것이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다.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도 회사 입장에서는 타격이 큰데, 설상가상 박보검 루머가 떠돌면서 회사의 피해도 막심하다.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대한 국내외 반응도 뜨겁다. 두 사람은 직접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송혜교 측은 성격차가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 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