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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불화 파경에 태백시 난감
입력 2019-06-28 10:46   

(출처=SNS )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으로 '태백 커플 축제'를 앞둔 강원도 태백시가 난감한 상황이다.

태백시는 오는 7월 27~28일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통리마을 '태후 공원'에서 축제를 연다. '전국 유일의 커플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포함된 축제로 지난 2017년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부터 진행됐다.

태백시는 2억 7000여 만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복원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송중기 송혜교의 키스 동상과 송중기 군화 조형물도 설치했다.

문제는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으로 인해 축제 개최 여부가 미지수다.

관계자는 "여러 문제가 있어서 올해 축제를 개최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이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