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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버지 두문불출…지인 "송중기·송혜교 이혼, 언론 보도 후 충격"
입력 2019-07-03 16:07   

(출처=설화수 SNS, 블로썸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 송혜교 이혼 보도 후 송중기 아버지가 그 충격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대전·세종·충청지역 매체 '디트뉴스24'는 송중기 아버지 측근의 말을 빌려,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송중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혼조정신청 사실을 알렸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 부친의 지인은 "(송중기 부친이)언론에 이혼 문제가 불거지기 전날도 함께 지인들과 어울려 술을 마셨다. 그날 중기 아버지의 기분이 대단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술도 많이 마셨던 것으로 안다"라며 "언론 보도가 있고 난 뒤로는 전화 연락도 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중기 아버지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는 전혀 이런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 때문에 충격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 아버지는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 방영 전, 지인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다. 송혜교는 1월 종영된 '남자친구' 이후 영화 '안나'(감독 이주영) 출연을 제안받고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