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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아영, BJ열매 VS 우창범 폭로에 발끈 "난, 버닝썬과 무관"
입력 2019-07-04 09:36   

(사진=아영인스타그램)

BJ열매와 우창범의 진실공방에 거론된 BJ아영(본명 변아영)이 '버닝썬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BJ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다 참다 올린다. 가만히 있던 나는 대체 무슨 죄냐. 그분의 전 남친의 현 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을 올린 것이 죄냐”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받고 싶지도 않다. 확실하게 말하겠다. 난 버닝썬 사건과 관련이 없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BJ아영이 방송을 중단한 이유를 '버닝썬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BJ아영은 “가만히 잘살고 있다가 똥 시원하게 뒤집어 씌워졌다. 그분과 카톡 대화 내용 다 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다. 나이 먹을 만큼 먹고 과거 사건으로 고생했던 사람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라여 어이없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는 “피해망상 있는 것 자기 입으로 얘기해 놓고 하루 종일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뉴스 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 놓고 방송 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이 괜한 사람들만 피해받고. 그 분이 화난 이유가 얘네 저랑 생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다인데, 그럴거면 지인 통해 번호 알아서 직접 사과 요구하지 그랬냐”고 강분했다.

아울러 “얼마나 깔게 없으면 페미(페미니스트)로 까는지도 모르겠다.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달라.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다. 그저 치료 잘 받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BJ열매와 우창범은 진실공방을 벌이면서 마크, BJ케이, BJ서윤 등을 언급했다. 이들은 3일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변아영 SNS 입장문

참다 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확실하게 말씀 드릴게요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에요.

가만히 잘살고 있다가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네요. 그분과 카톡 대화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 것 마냥 하루종일 실검에 뉴스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고.

그분이 화난이유가 얘네 저랑 쌩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어요 인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지인 통해서 번호 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얼마나 깔게 없으면 페미로 까는지도 모르겠고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주세요.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

(사진은 그분과 연을 끊었을 때 제가 보낸 카톡 캡쳐본이고 전 분명 제 입장 표명했다고 생각했어요. 가린 건 창범이 이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