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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8월 31일 평창서 10번째 '숲속 음악회' 개최
입력 2019-07-15 11:27   

이문세가 2년 만에 10번째 '숲속 음악회'를 연다.

15일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허브나라농원 별빛무대에서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는 2004년(2회), 2005년(3회), 2007년(4회), 2009년(5회), 2010년(6회), 2012년(7회), 2015년(8회), 2017년(9회) 등 간헐적이지만 꾸준히 지속됐다.

봉평 허브나라 별빛무대는 이문세가 직접 이름을 지을 정도로 특별한 애정이 있는 곳으로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밤하늘의 별빛을 볼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이다.

‘숲속 음악회’는 자연 그대로가 무대가 되는 작은 공연장에서 만나는 이문세라는 점에서 기존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공연이다.

올해도 이문세는 ‘숲속 음악회’를 통해 기존의 이문세 공연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색다른 레퍼토리와 어쿠스틱한 무대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번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스페셜 게스트들의 섭외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11년 전 이문세와 동료들이 네팔 다딩에 설립한 ‘날랑 학교’와 6년 전 랑탕에 설립한 ‘툴로바르크 학교’의 건물 보수와 교복 및 학용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열 번째 이야기’는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