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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김보옥·이혜정, 남편 뒷담화로 대동단결 "물 떠다 먹을 줄 몰라"
입력 2019-08-20 21:32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KBS2 '덕화다방'에 출연했다.(사진=KBS2 '덕화다방' 캡처)

'덕화다방'의 김보옥과 이혜정이 남편들 뒷담화로 정을 쌓았다.

20일 방송된 KBS2 '덕화TV 2-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에서는 새로운 알바생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의 초대로 '덕화다방'을 방문한 두 사람은 장사 준비에 앞서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과 함께 열무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혜정은 이덕화, 고민환, 허경환에게 요리 준비를 지시했고, 세 남자는 식기와 재료를 찾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남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혜정은 김보옥과 남편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혜정은 "우리 남편은 물도 떠다 먹을 줄 모른다"라고 말했고, 김보옥은 "남편들은 다 그렇다"라며 "이덕화는 냉장고 옆에서 물 어디 있냐고 찾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혜정은 "작년 여름 처음으로 심하게 몸살이 났다. 그때 처음으로 컵라면을 남편이 끓여줬는데 물도 못 맞추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혜정은 "남편이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라며 "밥상을 차릴 때 남편이 얼른 덤비는 꼴을 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덕화다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