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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윤종신, '라디오스타' 막방 시청 소감...장성규·홍석천·문세윤 '응원'
입력 2019-09-13 13:45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마지막 방송 시청 소감을 올렸다.

윤종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많은 걸 느끼게 해주시고 멋지게 떠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라디오스타 #MBC"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에서 윤종신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클로징을 가족들과 함께 본 영상을 올렸다.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윤종신을 바라보는 윤종신과, "정말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는 가족들의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한다.

함께 JTBC '방구석 1열'을 진행했던 장성규는 "눈물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밖에 홍석천, 박재정, 문세윤, 라이머 등 동료 연예인들도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은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 및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신이 출연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MC자리에서도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