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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이상숙, '황범식 죽인 진범' 최태준 대화 녹음...오창석 누명 벗길까
입력 2019-10-10 20:15   

▲KBS2 '태양의 계절' 89회(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계절'이 종영을 몇부작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상숙이 오창석을 위해 움직였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황 사장(황범식)을 죽인 범인이라고 누명을 쓴 김유월(오창석)을 위해 장정희(이덕희)가 임미란(이상숙)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월(윤소이)은 최광일(최성재)에게 유월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광일은 "말했지, 내가 너한테 지옥을 경험하게 해줄 거라고. 네가 먼저 시작했어"라고 말하며 그럴 생각이 없다고 거절한다.

황 사장의 부검 결과를 들은 정희는 미란을 찾아가 "불쌍한 내 아들 좀 살려주세요"라고 "우리 아들 아무 죄 없다고 말 좀 해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고 무릎 꿇고 애원했다. 여기에 정 도인(김현균)도 임미란에게 "오늘따라 영감님이 원망스럽습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던 미란은 자신을 용서하겠다던 유월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뭔가 결심한 듯 최태준(최정우)에게 연락했고, 그를 만났다. 미란은 "이번엔 수면제가 아닌 그런 몹쓸 약을 준 거냐"라고 물었다. 태준은 "그 영감탱이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었다"라고 답하며, 황 사장의 죽음에 자신이 연루돼있음을 시인했다.

임미란은 최태준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있었다. 최태준이 떠난 뒤 임미란은 "그냥은 못 떠난다. 네가 벌 받는 걸 보기 전까지"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 최명길, 차예련이 출연하는 '우아한 모녀'가 방송된다. 오는 11월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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