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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 웨딩드레스 입은 이상화 모습에 "요정 같다" 꿀 떨어지는 눈빛
입력 2019-10-14 23:36   

▲'동상이몽2' 이상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강남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화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이상화와 강남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드레스샵으로 가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맞췄다. 턱시도 차림의 강남을 본 이상화는 "너무 멋있다"라며 " 우와. 이 남자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고 느꼈다. 오빠가 턱시도 입은 모습을 처음 봤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 또 한 번 반했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이거 입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거 같다"라며 긴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강남은 이상화의 모습에 "예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강남은 우아한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이상화에 "보는 순간 요정 같았다. 막 날아다니는 요정 같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드레스의 노출이 심한 것을 걱정했다.

두 번째 드레스를 입은 이상화를 보며 강남은 "이게 더 예쁘다. 너무 예쁜데? 천사 같아. 이게 더 예뻐"라고 말했다. 시스루 스타일의 과감한 드레스에 강남은 "난 이게 더 예쁘다. 그런데 어차피 내 말 안 들을 거잖아"라고 말했다.

마지막 드레스는 후드 스타일의 망토가 포인트인 드레스였다. 강남은 "디즈니 공주님 같다"라고 말했고, 이상화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화의 선택은 두 번째 드레스였다. 이상화는 "그런데 뚱뚱해 보일까 봐 걱정이다"라고 했다. 강남은 "아니야. 날씬해. 걱정하지 마"라고 이상화를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