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 "故 설리 빈소 비공개…유가족, 장례 절차 공개 원치 않아"
입력 2019-10-15 09:22   

▲설리(비즈엔터DB)

故설리의 장례가 비공개로 치뤄진다.

지난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 장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SM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라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들이 원하지 않는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M은 이날 앞선 입장문에서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SM은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