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 유족 뜻 따라 설리 팬들 위한 조문 장소 마련 "마지막 따뜻한 인사 보내주시길"
입력 2019-10-16 00:32   

▲설리(비즈엔터DB)
설리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가 마련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설리 팬들을 위한 조문 장소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7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16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NS)
앞서 유족들은 빈소 뿐 아니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팬들의 애도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이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10월 15일(오후 4시~9시)과 10월 16일(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