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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지니어스 드러머'의 감정 변화…초긴장→환희ㆍ희열
입력 2019-10-19 18:05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드럼 독주회 (사진제공=MBC)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드럼 독주회'에서의 극과 극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가 공개된다.

본 방송 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유재석은 자신이 오를 무대를 바라보며 긴장한 모습이다.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드럼 독주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짧은 시간 동안 스승인 손스타와 함께 드럼 스틱이 닳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많은 공연 무대에 올랐던 유재석이지만, 유독 이번 '드럼 독주회'에서는 더욱 긴장하고 떠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유재석은 준비시간과 다른 무대 사이사이 틈이 날 때마다 대기실의 드럼 앞에 앉아 끝까지 드럼 스틱을 놓지 않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유재석은 불타오르는 불기둥 사이에 떠올라 홀로 드럼 연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후 MC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뒤에서 난리가 났었어요!”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등장에 박수를 치고 열광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에 유재석이 드럼 스틱을 들고 환한 미소를 보내는 모습도 공개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생애 처음으로 드럼 스틱을 잡고 단 2개월 만에 '드럼 독주회'의 주인공이 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 지 1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과 뮤지션들이 '유플래쉬'를 통해 완성한 5곡은 방송 직후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음원으로 공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