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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氣찬 가을 보양식…8000원 능이버섯 전골 VS 9000원 뼈 짬뽕
입력 2019-10-21 18:30   

▲MBC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저렴한 가격에 환절기 건강을 지킬 음식을 소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는 가성비 높은 가을 보양식 두 가지를 추천한다.

먼저 경기도 양주의 한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은 식사시간만 되면 능이버섯 전골을 먹기 위해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1kg에 2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귀한 능이버섯과 함께 목이, 느타리, 황금 송이, 팽이, 흰색 만가닥, 갈색 만가닥버섯까지 총 7가지의 버섯이 들어가는 전골의 값은 1인분에 단돈 8,000원이다.

버섯뿐 아니라 청경채와 소고기, 감자만두까지 들어가고, 식후 들깨죽까지 주는 역대급 가성비 능이버섯 전골 한 상을 공개한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세종시의 한 중화요리점이다. 대기 손님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 뼈를 얹어서 흡사 뼈 해장국처럼 보이는 비주얼의 뼈 짬뽕이다.

사골로 짬뽕 육수를 내는 것부터, 뼈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월계수 잎을 넣고 초벌 삶기까지. 9,000원의 뼈 짬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하다. 한우와 사골 육수를 넣어 만든 6,000원의 한우 짜장면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가성비 갑' 뼈 짬뽕과 한우 짜장면집을 '오늘 저녁'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