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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조현재-박민정, 아들 우찬이 돌잡이 마이크 잡자 "아나운서 역할을 해서…"
입력 2019-11-19 00:56    수정 2019-11-19 00:56

▲'동상이몽' 조현재(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아들 우찬이의 돌잔치에 양가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아들 우찬 군의 돌잔치가 공개됐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아들 우찬 군의 돌잔치를 위해 양가 식구들을 한자리에 초대했다. 이전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현재의 둘째 누나를 시작으로 박민정의 어머니와 여동생, 여동생의 남편인 ‘기 서방’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현재 어머니와 큰누나도 축하하기 위해 돌잔치를 찾았다.

돌잔치가 시작됐지만 가족들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했다. 돌잔치 전문 MC 또한 “이렇게 진지한 돌잔치는 처음”이라며 난감해했고, 조현재는 “가족들 중에선 내가 가장 말이 많고 활달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민정의 눈물을 쏟게 한 우찬 군의 성장 동영상부터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시간이 이어졌다. 조현재는 '청진기'를, 박민정은 '신용카드' 잡기를 원했다. 하지만 우찬이는 마이크를 잡았다. 조현재는 "아나운서 역할을 한 적이 있어서 '아나운서가 되려나'고 개인적인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재는 이벤트에서 치킨 모양 비누, 족발 쿠션, 라면, 초코파이 등 좋아하는 음식들로 상품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자식 키우니까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며 어머니를 비로해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여보 고마워. 사랑해. 고생했어"라고 다정한 포옹으로 돌잔치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