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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꽃길만 걸어요' 결방'…2019 국민과의 대화' 생중계
입력 2019-11-19 16:08   

'역사저널 그날' 40분 지연 편성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사진제공=KBS1)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로 인해 '꽃길만 걸어요'가 결방되며, '역사저널 그날'은 40분 지연 편성됐다.

19일 KBS1 편성표에 따르면, KBS1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생중계한다. '국민과의 대화' 생중계로 인해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방송을 하루 쉬어간다.

'국민과의 대화'가 끝나고 오후 9시 40분부터는 'KBS 뉴스9'이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역사저널 그날'은 평소보다 40분 늦은 오후 10시 40분 편성됐다.

▲문재인 대통령(비즈엔터DB)

'국민과의 대화'는 생방송을 통해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화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수 겸 DJ 배철수가 사회를 맡았고 MBC 박연경, 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진행자로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을 비우고 대국민 메시지와 함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슈들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