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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컷] '사랑의 불시착' 현빈, '북한군 서열 1위' 총정치국장 외동아들
입력 2019-12-15 22:48   

▲북한군 총정치국장 아들로 밝혀진 리정혁(현빈)(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북한군 서열 1위 총정치국장의 외동아들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를 자신의 집에 숨겨주고, 평양으로 향했다. 문화재 도굴꾼들의 차량사고를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평양에 도착한 리정혁은 조철강(오만석)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보위부의 조사를 받게 됐다. 도굴꾼들과 결탁한 자가 리정혁이라는 누명을 씌울 계획이었다. 보위부 책임자는 "여기는 증거 따위 없어도 얼마든지 죄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보위부 군인은 "대체 저 대위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고명석은 "너 인생 종쳤다. 저 대위가 총정치국장 하나뿐인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총정치국장은 북한 인민군 서열 1위, 북한 전체 권력 서열 5위 안에 들어가는 핵심 간부다. 군 총정치국은 북한군 간부들에 대한 인사, 검열, 통제권을 갖고 있으며 인민군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책임지는 군 핵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