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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부터 슈톨렌 파운드케이크 속재료 준비…마포 동교동 파운드케이크의 달인
입력 2019-12-16 21:39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에 1년 전부터 슈톨렌 파운드케이크의 속재료를 준비할 정도로 정성이 가득한 마포 파운드케이크의 달인이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파운드케이크를 만드는 달인을 만나러 서울 마포구 동교동으로 향했다.

경력 10년의 이승림 달인은 좋은 재료만을 써서 색다른 방식으로 반죽한다. 달인은 일본 유학길에 배운 파운드케이크로 한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얼그레이부터 흑임자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만드는 족족 금세 동이 나버린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좋은 메뉴는 슈톨렌 파운드케이크이다. 슈톨렌 파운드케이크는 12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케이크로, 달인은 무려 1년 전부터 파운드에 들어 갈 속재료를 준비한다. 1년 이상 견과류를 럼에 절여주어 견과류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절인 견과류를 파운드케이크에 가득 넣어줄수록 씹는 맛에 고소함까지 더해진다.

달인은 좋은 재료라면 아낌없이 파운드에 넣어준다고 밝혔다. 퍽퍽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의 달인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