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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편ㆍ차범근 감독 아들 차세찌 씨, 음주운전 사고 불구속 입건
입력 2019-12-24 09:59   

▲한채아-차세찌(사진=용감한기자들 방송캡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이자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세찌 씨는 23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세찌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세찌 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했고 차세찌 씨는 음주 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 차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