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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둘째 유산 "마음 편하지 않아...빨리 회복하겠다"
입력 2020-03-16 00:39   

▲이지혜(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을 통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속 이지혜는 “죄송스러운 말을 전하게 됐다”라며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라고 유산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지혜는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축하해주신 것 감사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괜찮고 빨리 회복해서 다음 번에는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현재 임신 7주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혜의 유산 고백에 네티즌들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