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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토]박해준 "출연 부담감 컸었다"
입력 2020-03-26 17:19   

▲'부부의 세계' 박해준(사진제공=JTBC)
배우 박해준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 역을 연기한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이지만 유약함 마저 로맨틱한 인물. 서로가 전부였던 지선우와 이태오가 운명의 수렁에 빠지면서 부부의 민낯이 거침없이 드러난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이자 수작으로 손꼽히는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 2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