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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성연, "김가온 주부 우울중 왔다…남편의 희생 느꼈다"
입력 2020-05-23 22:32   

▲'살림남2' 김가온(사진제공=KBS2)
'살림남2' 김가온이 퀭한 얼굴로 육아우울증을 호소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의 ‘육아 동지’ 모임에 낀 김가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던 강성연은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갖게 됐다. 이에 강성연은 평소 힘이 되어준 든든한 육아 동지 4인방을 집으로 초대했다.

가온의 집에 모인 엄마들이 현실 육아 토크를 쏟아내는 가운데, 의외로(?) 김가온은 엄마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가온은 심각한 육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독박 육아의 힘겨움을 토로했다. 이에 강성연은 김가온에게서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가온은 강성연과 육아 동지들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동안 4차원 비주얼의 괴식 레시피를 선보여왔던 김가온은 이번에도 그만의 비장의 재료를 첨가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뽐냈다. 그런 가온을 반신반의하던 강성연은 물론, 프로 주부들인 ‘육아 동지’들도 맛을 본 뒤 “대박”이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