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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조세호, 스무 살 때 처음 만나…스타된 모습 보니 뿌듯" 반전 입담
입력 2020-06-03 21:20   

▲김호중(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트바로티' 김호중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김호중은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목소리' 특집에 출연했다. 김호중은 계속해서 듣고 싶은 목소리로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트로트계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김호중의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성악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귀 호강 무대에 이어, 노래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다이나믹한 인생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시작부터 "'유퀴즈' 출연해면서 의자에 제대로 앉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발휘했다. 이어 "세호 형님 스무 살 때 처음 만났다. 친척 형님이 SBS 공채 개그맨이었다"라며 "이렇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된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스타가 그런 얘기를 하니까 민망하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지상파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박선영은 뉴스 진행 때와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모았고, 차태현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중간 자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