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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오기택 '고향무정' 열창…주현미 "절제된 쓸쓸함 멋져" 극찬
입력 2020-06-03 23:34   

▲'미스터트롯' 임영웅(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오기택의 '고향무정'을 주현미 앞에서 열창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주현미와 함께 하는 '뽕' 수업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주현미는 "1920년대부터 탄생한 우리 노래들은 한 시대의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다"라며 '온고지신'을 강조했다. 이어 '시간 여행자가 돼라'는 특별한 노래 철학에 '미스터트롯' F4는 모던 보이즈로 변신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은 "1966년 시간여행을 떠나보려 한다"라며 "그때 당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이 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 오기택 선생님의 고향무정을 선곡했다"라고 밝혔다. 노래가 끝난 뒤 주현미는 "절제된 쓸쓸함을 정말 잘 표현했다. 멋졌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