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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감자 춘천 감자빵 카페ㆍ원주 양봉농장 로열젤리 벌꿀…유쾌한 청년농부(관찰카메라 24)
입력 2020-07-08 20:40   

▲‘관찰카메라 24’ 로즈감자
‘관찰카메라 24’가 강원도 춘천시 로즈감자로 만든 감자빵 카페와 강원도 원주시 양봉농장의 유쾌한 청년농부들을 만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농업의 꿈을 수확하는 청년 농부들을 관찰한다.

▲‘관찰카메라 24’ 양봉(사진제공=채널A)
첫 번째 관찰 장소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양봉농장. 이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로열젤리와 벌꿀을 채취하고 있는 귀농 6년 차 신하연 농부를 만났다.

심상치 않은 복장으로 관찰 요원들을 맞이한 그녀는 서로 부딪치는 일도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농사짓는 시간들이 소중하다며 직업 만족도가 100%임을 밝힌다.

▲‘관찰카메라 24’ 양봉(사진제공=채널A)
또한 그녀는 벌들을 더 섬세하게 다루기 위해 맨손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수분함량을 낮춘 밀도 있는 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유쾌하고 발랄한 ‘흥’ 속에 담긴 양봉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관찰카메라24’에서 소개한다.

▲‘관찰카메라 24’ 로즈감자 감자빵 카페(사진제공=채널A)
두 번째 관찰 대상은 강원도 춘천시의 한 감자농장. 결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이미소, 최동녘 농부 부부를 만났다. 부부의 가게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얻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주력 상품은 이미소 농부가 직접 개발한 감자 모양의 빵이다.

아버지가 신념과 자부심으로 지켜온 ‘로즈 감자’ 품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빵을 만들기까지 2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또한 농부 부부가 심혈을 기울인 카페 이곳저곳의 포토존과 계절에 맞춰 예쁘게 핀 꽃을 마음껏 꺾어갈 수 있는 ‘꽃 따러 오는 밭’ 역시 인기 비결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