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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PD, 쯔양과 라이브 방송 "쯔양, 뒷광고ㆍ시청자 기만 無"
입력 2020-08-07 22:05   

▲참피디, 쯔양(사진=유튜브채널 '애주가TV참PD' 라이브 방송 캡처)

'뒷광고' 논란에 시발점이 됐던 참PD(이하 참피디)의 라이브 방송에 쯔양이 출연했다.

유튜버 채널 '애주가TV참PD'를 통해 유튜버 참피디는 7일 오후 '드릴 말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참피디는 "최근 음주 상태에서 실언을 많이 했다"라며 "나 때문에 누명을 쓰신 분들도 있었다. 마녀사냥을 당해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다. 그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라고 설명했다.

참피디는 "첫 사과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내가 실수한 분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거나 만나서라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정말 감사하게도 사과 요청에 답변을 준 분이 있다. 이 분은 어떤 분들보다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신다. 내가 분명 불편할 텐데 감사하게도 뵙고 싶다는 요청에 응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쯔양이 출연했다. 참피디는 "쯔양은 이번 논란 이전에 악플과 억측, 허위 사실로 힘들어했다"라며 "이 자리에 정말 어렵게 오셨다. 나를 욕하시는 대신 쯔양에게는 좋은 말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참피디는 쯔양의 입장 발표에 앞서 "내가 생각하는 '뒷광고'는 '내돈내산(내가 돈내고 내가 산 것)'의 태도, 광고임에도 광고가 아닌 것처럼 표기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쯔양은 뒷광고나 시청자 기만을 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