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새소년 황소윤(사진제공=KBS 2TV)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유스케X뮤지션’ 서른아홉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그룹 새소년의 황소윤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소윤은 “평소 다른 가수의 곡을 자주 리메이크 하지 않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선곡을 일 년 동안 고민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소윤이 선택한 노래는 2015년에 발매된 2PM의 ‘우리집’, 황소윤은 고등학교 때부터 매일 영상을 보고 직캠까지 직접 찾아볼 만큼 2PM의 팬이라고 언급, 요즘 다시 역주행 중이라 현재 앨범 작업 중임에도 이 영상을 계속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며 “이 노래를 리메이크 음원으로 내면 영상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귀여운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선곡을 들은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이에 황소윤은 “2PM의 멋을 따라 할 수 없어 황소윤만의 멋으로 표현했다. 아이돌 음악을 최초로 리메이크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황소윤이 재해석한 ‘우리집’은 15일 낮 12시, Vol.64 유희열의 스케치북 : 서른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황소윤”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