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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황소윤, 2PM ‘우리집’ 선곡 "아이돌 음악 최초로 리메이크"
입력 2020-08-15 00:19   

▲'유희열의 스케치북' 새소년 황소윤(사진제공=KBS 2TV)
새소년 황소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2PM의 '우리집'을 리메이크 했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유스케X뮤지션’ 서른아홉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그룹 새소년의 황소윤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소윤은 “평소 다른 가수의 곡을 자주 리메이크 하지 않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선곡을 일 년 동안 고민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소윤이 선택한 노래는 2015년에 발매된 2PM의 ‘우리집’, 황소윤은 고등학교 때부터 매일 영상을 보고 직캠까지 직접 찾아볼 만큼 2PM의 팬이라고 언급, 요즘 다시 역주행 중이라 현재 앨범 작업 중임에도 이 영상을 계속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며 “이 노래를 리메이크 음원으로 내면 영상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귀여운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선곡을 들은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이에 황소윤은 “2PM의 멋을 따라 할 수 없어 황소윤만의 멋으로 표현했다. 아이돌 음악을 최초로 리메이크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황소윤이 재해석한 ‘우리집’은 15일 낮 12시, Vol.64 유희열의 스케치북 : 서른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황소윤”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