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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파' 박나래, 새로운 부캐 '아가저씨'로 '사만다' 한혜진ㆍ'마리아' 화사와 '홈트 프로젝트' 돌입
입력 2020-08-15 01:35   

▲‘나 혼자 산다’ 여은파(사진제공=MBC)
'여은파' 박나래(조지나)-한혜진(사만다)-화사(마리아)가 ‘홈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여은파’는 대망의 첫 프로젝트인 ‘홈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늦은 시간 박나래(조지나)의 집으로 향했다.

운동에 앞서 편한 옷으로 환복에 나섰고, 트레이드마크인 파자마 바지만 챙겨온 화사(마리아)의 상의 실종 스타일로 아찔함을 더했다. 이어 커다란 블랙 립과 거칠게 풀어헤친 곱슬머리,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장착한 박나래(조지나)가 등장, 독보적인 연륜미에 한혜진(사만다)이 “어우 야해”라며 혀를 내둘렀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타난 박나래(조지나)는 매실이 든 위스키 잔을 든 채 걸쭉한 목소리를 뽐내며 ‘성공한 남자’ 콘셉트에 동화, 갑작스레 상황 극에 한껏 취한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한혜진(사만다)이 “이 아저씨 정체가 뭐야. 아줌마에요? 아저씨에요”라고 묻자 박나래(조지나)는 “아가저씨에요”라고 재빠르게 대답, 새로운 부캐 ‘아가저씨’로 또 한 번의 유쾌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연습을 위해 각자 셀프로 촬영해온 동작들을 시청하기 시작, 먼저 박나래(조지나)는 운동과 몸 개그를 넘나드는 자태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유발했다. 아찔한 뒤태를 자랑하는 동작 중 난데없이 과격한 멱살잡이까지 이어졌다. 이에 한혜진(사만다)은 “동작들이 다 지저분해”라며 시청 포기를 선언했지만,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개그욕심을 폭발시키며 꿀잼 케미를 뽐냈다.

또 ‘여은파’는 첫 촬영까지 도합 9kg 감량을 목표로 내걸었다. 박나래(조지나)가 “1kg 빼고 왔습니다. 주유소 화장실에서”라며 느닷없이 배변 근황을 털어놓자, 화사(마리아)가 적극 공감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보를 터뜨렸다.

다음 주에는 요트 위에서 펼쳐지는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돌입, 모태 아이돌과 톱 모델의 내공을 뽐내는 화사(마리아)와 한혜진(사만다)에 이어 프로 레슬러를 연상케 하는 박나래(조지나)의 결이 다른 비주얼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