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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슬기로운 외식생활, 인천 15첩 회 정식 VS 예산 게장 무한리필
입력 2020-09-08 18:30   

▲생방송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15첩 회정식과 게장 무한리필 집을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인천의 15첩 회정식 가게를 찾는다. 이곳은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푸짐한 회 정식을 제공한다.

메인 메뉴는 신선한 우럭, 광어회부터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해산물 3종이다. 가을에는 전어, 전복, 멍게가 제공된다. 여기에 회 무침과 꽁치구이, 알밥, 초밥, 매운탕, 전, 달걀찜 등 15가지가 넘는 음식이 단돈 8,000원이다.

가격은 확 낮췄음에도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주인장의 철칙이다. 또 연안부두에서 매일 들여오는 생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푸짐함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는 가성비 맛집이다.

이어 충남 예산에 게장을 8,900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사장은 수시로 치솟는 물가에도 4년째 가격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판에 가격을 적어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손님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는 주인장은 시기에 따라 돌게와 꽃게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단가를 맞추고 있다. 현재는 산란기를 맞아 살이 제대로 오른 점박이 꽃게를 사용하고 있다.

하루에 판매할 양을 매일 담가 사용하기 때문에 게장의 신선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여기에 게장과 함께 제공하는 황태해장국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