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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어린 나이 결혼 후회 없어…남창희, 나이 8세 동생 소야와 소개팅 성공?
입력 2020-09-19 13:20   

▲'미우새' 주현미(사진제공=SBS)
가수 주현미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남창희는 김종국 조카 소야와의 소개팅이 걸린 게임에서 성공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는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출연해 母벤져스와 호흡을 맞췄다. 주현미는 어린 시절에 대해 "엄마 속을 안 썩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약사를 그만두고 가수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많이 울었다. 가수가 되면 밤 업소에서 노래를 해야 수입이 생겼다. 밤에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되는데 그걸 보고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이 “그게 최고의 미운 짓이었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아이 운동회 때 ‘엄마 달리기’에 참가했던 일화를 소개해 가수이자 엄마 주현미의 면모도 선보였다.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못해서 늘 꼴등만 했는데, 그날은 아이가 나를 간절히 쳐다보는 것을 보고 뭐가 씌었는지 열심히 달려서 1등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현미는 결혼생활에 대해 "내가 너무 일찍 결혼했다고 생각 해본 적이 없다"며 “결혼한 걸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언급해 원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축구 마니아인 김종국은 연예계 절친 동생들 남창희, 하하, 쇼리, 지조와 함께 축구 게임을 즐겼다. 특히, 연예계 최고 레벨로 알려진 남창희와 김종국의 ‘딱밤 맞기’ 축구 게임 대결은 아슬아슬 긴장감을 안겨줬다. 남창희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잡았으나 결국 김종국에게 역전패를 당해, 창희는 지옥의 딱밤 체험을 했다. 이어 남창희는 김종국의 조카인 가수 소야와 소개팅을 둔 1점 내기 재도전 게임에서 성공해 환호성을 질렀다. 새벽 4시에 유럽 축구를 다 같이 보기 위해 모인 동생들은 꿈나라에서 편안히 시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