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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시즌2 기대…한효주 '청주 화법' 확인하며 시즌1 마지막회 종영
입력 2020-09-21 00:14    수정 2020-09-21 00:14

▲서울촌놈 시즌1 종영(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한효주가 '서울촌놈' 마지막 회에서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서울촌놈'은 시즌2를 기대하게 하며 종영했다.

20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시즌 마지막 회를 맞아 지난 여행을 돌아보고 각 지역 셀럽들의 '찐 모습'을 확인했다. 이승기와 차태현은 청주 셀럽이었던 한효주와 전화 통화를 했다.

한효주는 지난 청주 여행이 즐거웠다고 밝히면서 "방송 이후 영화 촬영장 가면 스태프들이 세 번씩 물어본다. 스태프들이 배려를 엄청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청주 편에서 한효주는 청주 사람들한테는 세 번은 물어봐줘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이승기가 전화를 끊으려 하자 "밥은 먹었어"라고 물어보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기가 "다음주 토요일 4시에 뭐하냐. 우리 회식 좀 하려고 하는데"라고 농담을 했고, 한효주는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연락해 보자"라고 청주 사람 특유의 화법을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한효주와 통화를 마친 뒤, '서울촌놈' 이승기와 차태현은 마지막 회를 알렸다. 이승기는 "대한민국 또 다른 매력과 재미에 빠졌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차태현은 "상황이 좋아져 더 많은 도시와 게스트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