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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일과 사랑 모두 쉽지 않은 서글픈 청춘
입력 2020-09-22 09:2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사진제공=SBS)
배우 김민재가 아픈 청춘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민재는 지난 21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회에서는 집안 사정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날 김민재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원치 않는 콩쿠르를 나가야 하는 복잡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일과 사랑 모두 수월하게 해내지 못하는 서글픈 청춘의 일면을 연기했다.

박준영은 차영인(서정연 분)에게 급하게 공연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공연장 잡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관객들에게 표를 다 팔기도 어렵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에 박준영은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이어 박준영은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자신의 처한 상황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 줄 수 있냐"며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다.

또한 박준영은 이정경(박지현 분)과 한현호(김성철 분)의 싸움을 말리던 중 이를 지켜보게 된 채송아에게 또 상처를 주게 됐다. 한편으로는 자신과 사귄다는 소문이 나자 채송아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