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시, '가화만사성'ㆍ'허심탄회' 뜻 밖의 퍼펙트 멘트 "성공"
입력 2020-09-26 19:53   

▲'놀면뭐하니' 제시(사진제공=MBC)
'놀면뭐하니' 제시가 '가화만사성'과 '허심탄회'의 발음이 꼬여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첫 스케줄 현장이 공개됐다.

‘환불원정대’의 첫 스케줄은 당대의 대세들만 할 수 있다는 ‘TV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이었다. ‘지미 유’는 방송계 인맥을 통해 어렵게 스케줄을 잡았다고. 걸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 ‘환불원정대’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모두가 긴장된 마음으로 스케줄에 임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현장은 NG 지뢰밭이 됐다. 특히 개인 촬영에서 제시는 "뭐니뭐니 해도 가화만서성이 최고죠?"란 멘트를 해야했는데 "이게 뭐예요. 가위만사성"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라는 멘트에서 제시는 '허심탕'을 알아들으며 반가워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됐고 제시는 계속 멘트가 꼬였다. 제시는 "나 쳐다보지 마세요"라고 했고 자신있게 멘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