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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컬러풀 앤티크 하우스' 올 리모델링 "매매가 4억 원대"
입력 2020-09-28 00:02   

▲'구해줘 홈즈'(사진제공=MBC)
봉천동 컬러풀 앤티크 하우스가 '구해줘 홈즈'에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남편 직장 셔틀버스 노선 따라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신혼집을 찾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현재 경기도 파주와 서울 역삼동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신혼집 위치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었다.

희망 지역은 예비 신랑 회사의 셔틀버스 정차지인 합정역과 사당역 인근으로 예비 신부 직장 역삼역까지 지하철로 1시간 이내의 곳을 원했다. 또, 신축이나 리모델링된 집을 원했으며, 2개 이상의 방과 인근에 편의시설과 산책할 공원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일 경우 5억 원대, 매매일 경우 아파트로 6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집이 너무 좋을 경우 매매가 최대 7억 원 초중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의 코디 이수경과 양세형은 관악구 봉천동으로 향했다. 2호선 봉천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예비신랑 ‘셔틀버스 정차지’인 사당역까지 세 정거장, 예비신부의 직장까지 지하철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했다.

양세형은 1998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작년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소개하며, ‘리모델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매물의 거실에 들어선 이수경은 부티크 호텔 같은 인테리어에 눈, 코, 입을 확장, 찐(?) 리액션을 보였다. 또 양세형은 “이 집은 배정남이다”라고 정의 내렸고, 이에 코디들 전원 공감했다. 매매가는 4억 9천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