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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으로 열흘 넘게 입원 중" 안성기, 건강 이상으로 '종이꽃' 홍보 불참
입력 2020-10-21 01:02   

▲배우 안성기(비즈엔터DB)

배우 안성기가 와병으로 열흘 넘게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달 초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열흘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성기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에서 주연을 맡았다. 병원 입원으로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안성기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의 홍보 일정을 비롯해,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불참한다. 안성기는 이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매년 개막식에 참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