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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막걸리 3세 지평주조 대표, '쓴 술이 든 잔' 고배 맞혀 상금 100만원 획득
입력 2020-10-28 21:19    수정 2020-10-28 21:29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김기환 막걸리 회사 3세, 지평주조 대표가 '유퀴즈'에 출연해 '쓴 술이 든 잔'이라는 뜻의 고배를 맞혔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자기님들과의 미식 토크 '맛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물 아홉에 가업을 물려 받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가 출연했다. 오로지 막걸리를 향한 열정 하나로 직원 3명, 연 매출 2억 원의 회사를 10년 만에 연 매출 230억 회사로 키워낸 김 대표의 뚝심이 공개됐다.

또 막걸리 상식, 비 오는 날 막걸리 매출이 올라가는 이유, 치맥 만큼이나 꿀조합이라는 '막전(막걸리와 전)' 등 막걸리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김 대표에게 출제된 퀴즈는 '쓴 술이 든 잔'이란 뜻의 단어를 맞히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쓴 술을 마시듯 쓰라린 경험을 뜻하는 것으로 실패나 패배를 쓰라린 일을 겪었을 때 흔히 '이것을 마신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무엇일까"라고 말했고, 김 대표는 정답 '고배'를 단번에 맞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