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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JYP, 주가 다시 하락…'라디오스타' 트와이스 출연 효과 無
입력 2020-10-29 11:26   

▲JYP엔터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컴백 이후 반등했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29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9%(1,150원) 하락한 3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26일 오후 3년 여 만에 정규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매했다. 트와이스 컴백에 힘입어 지난 27~28일 JYP의 주가는 약 4.2%(1,350원) 상승해 종가 3만 2,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JYP의 주가는 이날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MBC '라디오스타'에 건강 문제로 이번 활동에 불참하는 정연을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 8인이 출연하며 홍보 활동을 마친 이후의 주가 하락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JYP의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JYP와 일본 소니뮤직의 합작으로 탄생하는 '니쥬(NiziU)'가 오는 12월 2일 정식 데뷔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팬덤을 구성했으며, 지난 6월말 발매한 선공개 음원은 일본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