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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와이프 이은혜, 나이 3살 연상 "8년 친구 연애 2개월만에 결혼"
입력 2020-10-31 22:02   

▲'살림남2' 노지훈 와이프 이은혜(사진제공=KBS2)
노지훈 와이프 이은혜가 연애시절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흥 폭발 집들이 파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훈과 이은혜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방문한 절친 정준하, 이지훈, 서은광은 물소리가 들리는 전원 주택 테라스에서 꿀맛 백숙에 한 솥 가득 대게, 통돼지 숯불구이까지 육해공이 총집합한 집들이 요리를 즐겼다.

이런 가운데 이지훈의 착각으로 빚어진 말실수에 이은혜가 정색하는 갑분싸 상황이 벌어졌다. 이지훈은 "공연할 때 노지훈이 제수씨를 데려왔는데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했고, 이은혜는 "내가 아니다"라고 말해 분위기가 서늘해졌다.

이은혜는 "우리는 연애 2개월만에 결혼했다"라며 "그 전에 친구로서 8년정도 지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결혼을 생각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연습생 시절 노지훈과 같이 살았다는 서은광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이어졌다. 서은광은 "연습생시절 노지훈이 새벽에 숙소를 탈출했다"라고 말해 노지훈을 당황시켰다.

그런가 하면 노지훈은 “준하형은 바보 같은 형”이라며 과거 자신의 다급한 요청에 기꺼이 응해준 미담을 방출했다.

한편, 식사가 끝난 뒤 노지훈과 이은혜의 특급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에 정준하와 서은광은 “제수씨가 보통이 아니네”라며 놀라더니 급기야 탈출을 시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