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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이영춘) 딸 이승아 등장에 조항조 본명(홍원표)까지 소환
입력 2020-12-12 23:31   

▲'트롯 전국체전' 이승아(사진제공=KBS2)
'트롯 전국체전'에 설운도(본명 이영춘)의 딸 이승아가 등장해 조항조의 본명까지 소환됐다.

12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등장했다.

이날 이승아는 무대에 앞서 "이 자리에 아버지가 계시다"라고 했고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이승아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5개의 별을 받아 후보 선수가 됐다.

무대가 끝난 뒤 도대체 아버지가 누구냐며 궁금해 했고 이승아는 "아버지 성함은 이영춘(설운도 본명)이다"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우리 딸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노래가 부족했기 때문에 말렸다"라며 "한편으로는 전문가들이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 본인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많았고 이 순간이 승가가 커가는데 큰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받침이 되리라 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