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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나이 52세에 남편&시어머니와 갈등 "현실판 사랑과 전쟁"
입력 2021-01-02 22:50   

▲'동치미' 이시은(사진제공=MBN)
나이 52세의 배우 이시은이 남편 박교영과 시어머니와 현실판 사랑과 전쟁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랑과 전쟁'의 배우 이시은과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은은 이날 '어머님 그렇게 아들이 예쁘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VCR에서 이시은은 아들바라기 시어머니와 티격태격 한다. 여기에 남편은 시어머니만 챙기면서 현실판 '사랑과 전쟁'을 예고했다.

이시은은 시어머니, 남편과 고스톱을 했다. 그 가운데 이시은은 커피를 타러갔고 시어머니와 남편은 작당 모의를 해 계획대로 남편이 대승을 거뒀다.

이시은은 "내가 커피 타러 간 사이에 패를 바꿨냐"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아들이 잘해서 그런 거다"라고 남편을 두둔했다.

또 남편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라는 이시은에게 시어머니는 "남자들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거 보기 좀 그렇다"라고 말해 이시은을 분하게 했다.

이시은과 시어머니는 마트로 쇼핑을 나섰다. 마트에서도 시어머니는 아들 생각 뿐이었다. 집에서도 냉장고를 살펴보며 반찬을 검사했다.

이에 서러움이 폭발한 이시은은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친하니까 내가 낄 자리가 없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시어머니는 "나 같은 시어머니도 부담스럽냐"라며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