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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ㆍ쿤디판다, 소속사 데자부그룹 "적합하지 못한 태도 사과"
입력 2021-01-17 02:34   

▲비와이(비즈엔터DB)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데자부그룹이 사과했다.

16일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가 15일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금요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드렸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DAY6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DAY6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들이 느꼈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점 중에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새해소원이라며 이름을 불러달라는 청취자 요청에 "하기는 싫은데"라며 마지못한 듯 이름을 불렀고,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태도가 무성의하다고 지적했다.

이하 데자부그룹 사과문 전문

사과드립니다.

저희 데자부그룹의 소속아티스트 비와이,쿤디판다는 1월 15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본인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특히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DAY6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DAY6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립니다.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 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방송을 통해 실망하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