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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ㆍ조병희 부부, '진품명품'에 청화백자모란박쥐문병 감정 의뢰…감정가 1000만원
입력 2021-01-17 12:04   

▲이윤철 조병희(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이윤철ㆍ조병희 부부가 '진품명품'에 청화백자모란박쥐문병의 감정을 의뢰했다.

17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윤철과 그의 아내 조병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윤철은 감정품 청화백자모란박쥐문병에 대해 "우리 집 몇 대째 내려온 도자기다. 어머니의 뛰어난 안목 덕분에 오랜 세월 소장하고 있었다"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내 것이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내 조병희는 "무슨 소리냐. 시어머니 방에서 발견한 이걸 보고 뽀얀 백자와 무늬가 예뻐서 수차례 어머니에게 달라고 했었다"라며 "어머니가 이 도자기는 네 것이라고 말하셨다. 그러니 이건 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철은 "난 들은 적도 없고, 본 적이 없다"라며 "부부여도 소유권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청화백자모란박쥐문병은 감정가 1,000만원을 받았다.